하나님을 위해 뜻을 정하기
규모가 꽤 큰 패스트푸드 업체의 최고 재무 책임자였던 찰리는 회장에게 자사 주가를 높이기 위해 미래의 잠재 수익을 실제보다 부풀려서 발표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회사가 다른 회사에 매각되면 경영자들은 돈 잔치를 벌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찰리는 심한 갈등을 느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전날 잠을 못 이루던 그는 밤새 주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구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듣지는 못했지만 그분과 시간을 보내는 내내 마음이 그렇게 평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찰리는 숫자를 부풀리라고 재차 강조하는 회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회사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최대한 설명하겠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몇 시간 뒤 찰리는 아내에게 해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내는 "잘했어요. 어서 오세요."라고 답했고, 찰리는 직장을 잃더라도 거짓말을 하지 않게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음을, 그것이 인생 최고의 비즈니스 경정이었음을 확신했습니다. 그날 저녁 식사 접시 위의 음식을 보며 다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지 않은 날은 단 한 번도 없었어!"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울 때 그분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됩니다. 그분과의 친밀한 신간을 통해, 비로소 어떻게 뜻을 정할지 깨닫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위해 뜻을 정하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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