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조은

작은 것..!

예림의집 2020. 10. 20. 15:30

작은 것..!

 

‘작은 것’을 무시하면 큰코다칩니다. 주님은 길 잃은 양한 마리의 양을 귀하게 여기셨고요, 잃어버린 은전 한 잎을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또한 가난한 과부의 두 렙 돈 연보를 크게 보셨고 세리의 기도를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가 큰 자라 하셨고 작은 자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목에 연자 맷돌을 매고 바닷속에 던 지우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신 일이 곧 주님 자신에게 하신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세상에서 아무리 보잘것없는 자라 할지라도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돌보십니다. 오히려 주님은 세상에서 천하고 멸시받고 없는 자들을 택하셔서 권력을 가진 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귀하고 부 한자들의 교만을 꺾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참모습이요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실상은 어떻습니까? 큰 교회는 우상화하고 작은 교회는 외면하지 않았습니까? 부자와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귀하게 여기면서도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은 우습게 여기지는 않았습니까? 세계 복음화 운동 대 집회에는 혼신의 힘을 기울이면서도,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한 마리 양에게는 소홀히 하여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들의 마음이 이렇게 달랐으니, 어찌 우리의 기도와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졌다고 할 수 있으며 어찌 우리들의 수고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열납되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 어떤 사역과 일보다도 우선 되어져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주님의 마음을 닮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일장 팔 절에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이 사역에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심장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기도가 상달이 되고 우리의 찬양 드림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으며 우리 예배가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들조차 소홀히 여기지 않기를 바라고요, 오히려 사랑으로 돌보며 품으며 더불어 사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사역† > 조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행',,, 생각보다 어렵네요  (0) 2020.10.28
GRACE 7 개관식  (0) 2020.10.24
상처는..  (0) 2020.10.15
조화  (0) 2020.10.12
소돔성..  (0)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