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그리스도의 구속은 두 방면으로 성립합니다.
첫째는 팔리운 어떤 것을 그것을 산 사람에게 그 값을 지불하고 다시 사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려 그의 보배로운 피로 속량하여 죄와 사망과 율법 아래 매인 사람들을 되사셨습니다. 첫 언약 때 범한 모든 죄를 속함으로 완전한 구원이 되어 영원한 기업을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속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둘째, 구속, 곧 속량은 원수들에 의해 포로 된 자들을 구출하고 그 속박에서 해방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습니다. 죄와 사단의 권세에서 해방하여 영생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해방과 자유에 이르도록 값을 지불하고 사셨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레위기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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