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는,
솔직히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그들은 등과 기름을 준비했고
함께 신랑을 기다렸잖아요
하지만 딱 한 가지의
작은(?) 차이가 있었는데,
그것은 '여분의 기름을 준비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였어요
그 작은 차이가,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로
갈라놓았지요
차이는 언제나,
<작은 것>에서 갈립니다
작은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지요
우리의 헌신과 섬김이
비록 작은 것이었을지라도,
그 작은 일에 충성된 자가
결국은 큰일도 해내는 것이니,
그 때문에 주눅 들지 말고
우리 함께 힘내자고요^^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평안히 잠드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