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회심

왜 합당한 것인가?

예림의집 2020. 7. 14. 18:41

왜 합당한 것인가?

 

일곱째, 우리가 죄를 고백해야 한다는 이 명령이 왜 합당한 것일까요? 그것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쳤을 때 그에게 해를 끼쳤다고 직접 고백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어 하나님께 대적했으니 먼저 그 죄를 고백하는 것이 너무나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처음 언약과 둘째 언약 사이에는 엄청난 격차가 있습니다. 처음 언약은 "네가 만일 죄를 범하면 너는 죽는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둘째 언약에서는 "만일 네가 죄를 고백하면 죄 용서를 받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처음 언약에는 아무런 보증이 없지만 두 번째 은혜 언약 아래서는 우리가 죄를 고백하기만 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보증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구원을 위해 겸손한 고백보다 더 신속하고 손쉬운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예레미야는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예레미야 3:13)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는 네 죄를 용서하기 위해 숫양의 희생 제사를 요구하지 않으며, 네 영혼의 죄를 위해 네 몸의 열매를 버리라고 네게 명하지 아니하니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라고 하십니다. 

"오직 너 자신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해서 죄를 인정하면, 그러면 너는 반드시 긍휼을 입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모든 말씀은 회개의 의무를 친근감 있게 설명해 줍니다. 죄의 고백으로 죄의 독을 던져 버립시다. 그러면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라는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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