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를 거는 방법에서도 성격이 보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무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엊그제는, 동료 목사님이 소천하셔서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말씀하기를 “자녀들이 모두 아버지를 존경한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자녀들한테서 ‘존경한다.’는 말을 듣게 된 그 목사님은 진정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여러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성격을 드러냅니다. 그중에서도 습관은, 겉보기에 대수롭지 않은 듯해도, 많은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치료사 ‘길다 칼’박사에 따르면, 화장지를 거는 방법에서도 성격이 보입니다. 위쪽에서 앞으로 내려오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지배적 성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뒤편으로 내려오는 위치로 거는 사람은 순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발 선택에서도 성격특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편안한 신발을 신는 사람은 비교적 쾌활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불편한 신발도 마다하지 않는 이는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런가 하면, 발목까지 오는 구두를 좋아하는 이는 공격적인 성향이 많고, 늘 빤질빤질하게 닦은 구두를 신는 사람은 열망이나 집착이 강한 특성이 있습니다. 몸의 중심을 앞쪽에 두고 빨리 걷는 사람은 생산적이고 논리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에, 냉정하고 경쟁심이 강한 단점이 있습니다. 가슴을 내밀고 어깨를 뒤로 한 채 머리를 치켜들고 걷는 유형은 관심을 독차지하려는 욕심이 많습니다. 악수할 때에 상대방 손을 꽉 쥐는 사람은 외향적이어서 감정 표현을 자유롭게 하는 특성이 있고, 느슨하게 잡는 힘없는 악수를 하는 이는 숫기가 없고 신경이 날카로운 경향이 있습니다. 글씨를 크게 쓰는 사람은 관심받기 좋아하고, 잘게 쓰는 이는 내성적이지만 집중력이 강하며,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쓰는 타입은 친화적·충동적이고, 왼쪽으로 비스듬히 쓰는 유형은 내성적이면서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졌습니다.(출처; 윤희영의 News English)
사실 우리 인간은, 나와 다르기 때문에, 이성(異性)을 가까이해서 결혼까지 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혼한 다음에는 그 다름으로 인해서 갈등과 다툼을 일으키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대개는, ‘왜 내 식(式)대로 하지 않느냐?’고 요구하다가 다투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아주 열심히,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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