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새벽 종소리

‘진짜 좋은 엄마’의 자격을 갖추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예림의집 2020. 7. 8. 13:47

‘진짜 좋은 엄마’의 자격을 갖추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샬롬! 다시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생강이 우리 몸에 강력한 살균 기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지만, 섭취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설탕을 입힌 편강이 있지만, 이것 또한 먹기가 곤란합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 ‘밀크 츄’ 캐러멜을 편강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고 해서 그리했더니, 생강 특유의 거부감이 사라져 먹기에 좋네요. 

 

손님들은 저를 ‘아줌마’ 또는 ‘사장님’이라 부릅니다. 요즘은 제가 ‘유진하우스’ 대표라서 ‘대표님’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그간 적절한 호칭을 찾지 못하고 있던 중, 제 딸 유진이가 ‘엄마’라 부르니까, 손님들 중에서도 저를 ‘엄마’라는 부르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실, ‘유진’이를 낳은 후, 유진에게서 ‘엄마’라 불리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젠 ‘유진이 엄마’라 불리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어떤 이들은 여성을 부를 때 흔히 ‘누구 엄마’라고 지칭합니다. 자녀가 하나뿐이지만, 모두의 엄마가 되는 걸 마다하지 않습니다. 서양에서 온 학생들 중엔 저를 ‘한국 엄마’라 부르기도 합니다. 실은, 제가 ‘진짜 좋은 엄마의 자격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습니다. 유진하우스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정을 나눠주는 ‘푸근한 엄마’로 살고 싶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젊은 처자들은 저를 ‘따제(大姐)라 불러도 되느냐?’고 묻습니다. 자신들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이니, 그런가 봅니다.(출처; 나는 혜화동 한옥에서 세계여행을 한다, 김영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머니에 대하여 좋은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그들 중에는 빗나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좋은 엄마가 되어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일, 애국(愛國) 중의 가장 큰 애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디모데후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