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
세계적인 톱 모델로 활동했던 제니퍼 스트릭랜드는 <걸 퍼펙트>라는 책에서 한 남자를 열렬히 사랑한 것을 회상합니다. 제니퍼는 그를 깊이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그가 자신을 떠나면 어쩌나 염려했습니다. 무조건적인 용납과 결코 떠나지 않는 사랑에 대한 열망을 그가 채워주길 바랐지만 결국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갈망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외에는 없다고 고백합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무조건 용납해 주고 결코 떠나지 않는 사랑을 채워 주는 대상에게 매이는 것, 이것이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다니는 사람만 예배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무언가를 예배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예배의 대상이 사람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지위나 돈입니다. 아무리 헌금을 드리고 선한 일을 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살더라도, 내게 무조건적인 용납과 인정을 준다고 믿는 그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 인생은 피폐해질 뿐입니다.
돈을 예배한다면 당신은 언제나 돈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외모와 성적 매력을 예배한다면 언제나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다른 대상을 두고 예배한다면, 그것이 우상이고 중독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 아니라 대상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궁극적으로 채워 줄 존재가 누구(무엇)입니까? 그 대상인 하나님을 바로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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