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탓하기 전에 당신의 방부터 정리하라!
샬롬! 유월의 마지막 월요일 아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가 ‘가정을 갖는 즐거움’에 대해서 말하기를 “누군가 집에서 기다려준다는 행복”이라고 했습니다. 기다려주는 이가 있는 것도, 기다리는 일도 행복이라 여기는 곳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마음을 담아 “어서 오세요!”라는 인사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전(前)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에서, 그 한 가지는 ‘세상을 탓하기 전에 당신 방부터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법칙이라고 하기에는 의외로 너무 사소한 일 같지만, 찬찬히 읽어보면 ‘인생의 중요한 법칙’으로 손색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불행에 대하여 남을 탓하거나 환경을 탓하고, 심지어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은, 그 불행을 이겨내기 힘듭니다. 역경을 당했을 때, 먼저 자신을 성찰하고 자기 삶에서부터 해법을 찾아 나가는 사람은, 그 역경을 이겨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 시작은 바로, 옳지 않은 것을 중단하고, 주어진 일상에 충실히 하는 것입니다. 공자가 말했듯이, 그 어떤 높은 이상(理想)도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낮은 땅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자기 주변을 정리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세상의 환경을 외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입니다. 자신은 물론, 온 집안이 부도덕한 사람이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높은 이상(理想)도 그 시작은 현실의 자신입니다. 일상에서 증명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출처; 샘터, 조윤제)
그렇습니다. 자신이 겪고 있는 불행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회의 부조리까지도, 먼저 자기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시작합니다.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된다면, 그 누구를 탓할 겨를이 없을 겁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복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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