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성경공부반...♡з/사도신경 12주

내 인생의 중심이신 하나님

예림의집 2020. 6. 5. 21:30

내 인생의 중심이신 하나님

 

이렇게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제대로 이뤄지면 비로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무조건 순종하고 복종한다는 게 아니라 예배의 자세를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무조건 순종하고 복종한다는 게 아니라 예배의 자세를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신 그 경륜을 생각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지으신 대자연 앞에 서면 설수록 놀라움과 경외감을 감동하고 감탄하면서 나도 모르게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예배를 드리는 행위는 인간만이 가지는 특징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인은 하나님께 예배(제사)를 드리고 나서 동생을 죽임으로써 인류 최초의 살인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예배는 받지 않고 동생 아벨의 예배만 받아 주신 데 대한 불만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가인이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가 진정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고백하면서 예배를 드렸다면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시니 당연히 우리 인생의 중심은 하나님이며, 그분이 하시는 일에는 분명 어떤 경륜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내 제사를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그 기준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지 가인에게 있는 건 아니지요. 그런데 가인은 자기가 모든 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고,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자 불만이 생겨 결국 살인까지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