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만 믿어요.
제가 말하는 믿음은 대인관계에서의 믿음이 아니라, 대신 관계에서의 믿음입니다. 대인관계에서는 당신이 누군가를 믿든 믿지 않든 당신의 판단하에 처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믿는 것을 자신과 결부시켜서 맞대응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하나 님을 믿지 않는 것일 뿐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만큼 높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현재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존해서 믿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그러므로 현재 당신 자신에 대해서 당신 스스로가 믿는 것은 당신이 모두 경험하고 눈으로 확인한 것인데,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확인된 통계'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겁니다.
믿음의 총결론은 '우리의 영혼이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베드로전서 1:9). 그런데 당신은 당신 자신을 믿어서 천국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골라서 믿어도 되지만 하나님은 꼭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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