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흔적을 가지고 살아야..

예림의집 2020. 5. 12. 18:23

흔적을 가지고 살아야..


더욱이 예배를 인도하는 예배팀이면 어떻겠습니까? 더 이런 흔적들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더욱더 우리가 그런 방향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예배팀이든 예배자이든 모두가 거룩함에 대한 공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예배팀과 예배자는 삶의 흔적을 가지기 위해 영성을 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배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것만으로는 우리가 만족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도 별도의 모임을 통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거룩을 향한 마음들을 훈련해야 합니다. 

이런 별도의 모임은 대부분 리허설을 위한 모딤으로만 생각할 수 있으나 결코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영성 훈련을 따로 해야 되고, 기도해야 되고, 찬양해야 되고, 개인의 삶에서 말씀 묵상을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강한 예배팀을 생각한다면 '나실인'의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예배자들에게 흘러갈 텐데 그 통로가 나의 죄 때문에 막힌다라고 하는 것에 대한 자각을 가지고 내 죄와 부단히 싸우는 노력과 흔적들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 본질적인 것부터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관계 이전에 개인의 어려운 마음으로 인해 예배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의무감이나 책임감만으로 감당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만 가능한 영역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없이는 그다음 것들이 아무리 잘 갖추어진다 해도, 악기가 갖춰지고 조직이 갖춰지고 또 전문가가 와서 도와준다 하더라도 이 예배팀은 건강하게 세워지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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