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예림의집 2020. 4. 30. 18:37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찬송: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의 여호야김 왕이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예레미야 36:27-28).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모두 불태웠습니다. 여호야김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두루마리를 불태워버리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런 효력이 없을 것이라고 아주 가볍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 또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예레미야 36:26). 마찬가지로 선지자를 죽이면 하나님의 말씀이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모두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살아있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두루마리가 없어져도, 말씀을 대언할 선지자라는 인물이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역사하셨고, 현재에도 미래에도 말씀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어떠한 방해와 박해가 있을지라도 영원히 존재합니다. 누군가가 선지자들의 입을 틀어막고 그 입에 재갈을 물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마침내 선포되고 전해질 것입니다. 

라틴어 성경을 직접 접할 수도 읽을 수도 없었던 중세 가톨릭 교인들에게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성경을 번역하여 나눠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모국어로 번역된 것이지, 아주 다른 어떤 것으로 변경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계속 살아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영원합니다. 누구도 무엇도 그 말씀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영원하여, 지금도 내게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확신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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