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교회
예수님은 제자들과 교회의 하나 됨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이 교회에 임해 있음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로써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찾아오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늘 손님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며칠식, 또 몇 달씩 함께 지내기도 합니다.
손님들을 가정에 초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족 관계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부 사이나 가족 관계가 심상치 않으면 가장 불편해지는 사람은 손님일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가족 관계가 어려울 때는 집에 손님이 오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가족이 서로 하나 되어 소중한 사랑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을 때는 손님들이 반갑습니다.
그들을 섬기는 것이 행복한 일이 됩니다. 그러면 손님들에게는 '나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교회도 똑같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만나게 된 형제자매들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있을 때는 찾아오는 사람을 마음껏 환영하고 더 머물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관계가 깨지기 시작하면 잘 나오던 사람도 불편해서 서서히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초대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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