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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림의집 2020. 4. 25. 09:37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거룩한 성직의 옷을 입고, 거룩한 것들을 따로 구별해서 지켰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듣기 싫은 도전의 말씀을 던졌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태복음 23:27).

겉은 그럴듯하게 색칠해서 거룩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한없이 추하고 더러운 외식하는 자들의 모습을 주님은 보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거룩함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똑같은 생각을 품고, 마음속에 다른 것이 전혀 없는데 겉모습만 구별한다고 해서 어떻게 거룩하다 할 수 있겠습니까? 성전과 교회가 세상에 있는 조직이나 모임과 별로 다를 바 없는데 이름이 성전과 교회라고 해서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겠습니까?

거룩함으로의 부르심이란 진정 무엇일까요? 그것은 보이는 구별을 뜻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차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좋은 친구와 이웃이 되기 위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이웃이 되어서 살아가지만, 오히려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다른 것이 거룩함입니다. 겉으로는 전혀 다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영역이 다른 선교사적 삶이 거룩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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