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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의 은사에 대하여..

예림의집 2020. 4. 23. 17:47

방언의 은사에 대하여..


방언의 은사에 대하여 몇 가지 추가적인 설명을 하고자 하는데 이는 방언의 은사가 가장 많은 분열의 원인이 되어 왔으므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사용되는 방언의 은사는 그 반대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교회에 그렇게 심각한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 해(害)가 오히려 방언이 주는 실제적인 이익보다 적다는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은 바울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록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록한 것입니다. 바울이 이 문제를 미룰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의 관점이기도 한 실제적이며 성경적인 관점에서 볼 때, 모든 성령의 은사들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방언의 목적이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유대인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이었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많이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도 아직 유대인들과 관계를 끊지 않고 계시다는 사실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언의 은사가 오직 믿지 않는 미래의 유대인들을 전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그 사람들의 주장은 방언의 은사가 잠시 침묵한 것일 뿐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해 줍니다.

방언의 은사가 성경적인 목적대로 사용된다고 믿는 대부분의 목사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영혼 구원에 열정을 가지고 방언을 할 줄 아는 성도들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나도 목회자로서 고린도전서 14장에 있는 방언에 관한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으로 받습니다.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린도전서 14:39,40).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신학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성령의 은사에 관한 주제이기 때문에 나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는 약간의 신학적 논리를 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것 때문에 일어나는 분열이 사단에게 개인과 교회를 공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때문입니다. 본서는 성도들과 교회를 격려할 목적으로 쓰여진 실제적인 책입니다.

내 생각으로는 이 문제로 인해서 발생한 신학적 차이점들이 고린도 교회에서 일어난 문제들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신학적 차이라고 하는 이 더러운 물을 뽑아내고 성령의 은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신학적으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본서를 실제적인 관점으로 읽어주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유로든, 성령이 주시는 신유의 은사를 믿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목회의 은사나 섬김의 은사에 대해서는 격려해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