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보배로 여기는가?
자녀 사랑 혹은 어린이 사랑이 출발점은 무엇보다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인류에게 기여한 가치 중 하나가 어린이 가치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독교 신앙이 이 땅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어린이라는 단어조차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방정환 선생이 처음 어린이, 즉 '어리신 이'라는 말을 썼지만 그전에는 어린이의 일반 호칭이 '이놈아'와 '아 새끼'였습니다.
그런데 2,000년 전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문 5절을 기억합시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어린아이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바로 이런 어린아이를 지으신 주님을 영접함이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본문 10절을 읽어 보십시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고 인도하는 천사(흔히 교회 역사에서 수호천사라고 호칭됨)들이 있어서 그들이 늘 아버지 하나님을 뵈옵고 어린이들의 미래를 의논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미래요 하나님 나라의 보배이기 때문입니다. 이 보배들을 보배가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들 부모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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