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슴 아픈 부분..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다는 말이 복음서를 쓰는 요한에게는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이었습니다. 요한은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괴로웠습니다. 그는 단지 글을 쓴 게 아니라, 가장 고귀한 그분에 대한 진실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사람들이 주님을 대하는 사건들을 생각할 때마다 슬픔에 잠기며 가슴이 메었습니다.
그는 정말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야기들을 기롷가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분명 요한은 이 부분을 눈물로 쓰며 그의 손은 너무도 떨려서 제대로 글을 쓰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눈물로 젖은 종이 위에 떨리는 손으로 이렇게 적어 나갔습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요한복음 1:10,11).
주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이 그 당시의 사람들 뿐 아니라 지금의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도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그분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이제 우리는 주님의 뜻을 따라 주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요한복음의 증언을 돼새기며 우리 마음과 삶에 새로운 생명의 이야기를 써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생명의 충만함을 얻어 요한복음이 기록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를 우리 시대에 써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인류의 구원자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생명을 맛보며, 복음의 이야기를 더 아름답게 전파하고 기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