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그리스도본받아

화난 때에 하나님께 호소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

예림의집 2020. 4. 15. 19:58

화난 때에 하나님께 호소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


주님, 이러한 시험과 환난을 내게 내리시는 것은 당신의 뜻이므로,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송하나이다(시편 113:2). 나는 시험과 환난을 피할 수 없어 주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없사오니, 부디 저를 도와주셔서 그것을 행복으로 바꿔 주소서. 주님, 지금 나는 괴로움 속에 있고, 마음이 편치 않으며, 현제의 고통으로 무척 큰 곤란에 처해 있나이다. 

아버지시여, 지금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요한복음 12:27). 나는 지고한 환난에 처해 있사오니, 나를 구해 주소서. 내가 이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게 된 것은 내가 아주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을 때 당신께서 나를 구해 주심으로써, 내가 당신을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주님, 당신의 뜻에 따라 나를 구하여 주소서(시편 37:40). 가련한 처지의 내가 당신 없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디로 가겠나이까? 

주님, 위급한 때에 나에게 인내심을 베풀어 주소서, 나의 하나님, 제발 나를 도와주소서. 그러하오면, 아무리 심한 괴로움을 당해도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내가 지금 이처럼 환난에 처해 있는데, 무슨 말을 하오리까? 주님, 내가 하나님과 고통을 당하는 것은 당연하오니,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소서(마태복음 6:10). 나는 이 시험과 환난을 기필코 참아 내겠나이다.

폭풍이 지나가고 평온한 날이 될 때까지 인내로써 참을 수 있사옵니다. 하오나, 당신의 전능하신 손길은 이 시험을 능히 내게서 물러나게 할 수 있고, 내가 완전히 침몰하지 않도록 이 시험의 위력을 누그러뜨릴 수도 있습니다. 오 자비로우신 나의 하나님! 지금까지 여러 번 나에게 베풀어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시험과 환난이 견디기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지존하신 당신의 오른손으로 이것을 변화시키는 일은 더욱 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