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선교신학

미주 대륙의 선교 신학자들

예림의집 2020. 4. 7. 15:42

미주 대륙의 선교 신학자들


①케네스 스코트 라토렛의 선교관은 교회 병행 선교 단체와 제도적인 교회가 연합하고 일치하여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때 그것을 바람직한 교회의 선교 모습으로 결론을 내린다. 선각자들의 운동을 영적인 갱생과 각성과 연관시켜 교회 역사를 살펴보는데 일종의 부흥 사관이 되는 것이다. 선교 역사를 통해서 대위 김령이 명령대로 종족들을 중심으로 복음이 확산됨으로 선교가 진행되어 왔다는 선교 역사에 대한 해석이다.


②날드 앤더슨 맥가브란는 전통적인 선교 방법인 선교가지 중심의 개인주의적 전도 방법을 비판하고 사람들의 삶의 근저인 문화 속에 들어가서 문화 변혁의 메커니즘을 인식하여 문화 속의 사람들의 공동체를 변화시켜 그리스도께서 인도한다는 사람들의 운동을 주장하였다. 대위임령의 성경적 선교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며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한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③허버트 케인은 구약과 신약에서 선교의 메시지를 찾는데 구약에서는 선교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의 선교 사명을 구심력적인 것으로 정의한다.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중심으로 그의 공생애의 메시아로서의 사역이 선교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가를 추적한다. 선교의 역사적 측면을 부활과 승천과 오순절 성령강림과 그리스도의 재림의 네 부분으로 나누고 각기의 구속사적 상황이 선교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가를 논한다.


④조지 피터스는 성경의 성서신학에서 성경의 핵심을 구속사적 측면의 기독론 적인 것으로 보아서 먼저 구속의 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규명하며 구속의 실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졌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의 핵심이요. 사역 자체가 하나님의 통치 회복과 우주적인 구속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선교 과제를 수행하는 하나님의 지상 도구가 교회임을 명시하고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나님 나라의 대리인으로서 생명을 가진 유기체라고 정의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의 역할과 기능을 선교적인 면에서 규명하며 대위임령을 선교의 핵심으로 놓고 지역 교회의 선교가 중요함을 일깨운 역장이다.


⑤로버트 피어스 비버는 본국과 선교 현지에서 선교 연합의 필요성으로서 선교 기구들의 연합 모임의 역사를 소개하고 각 선교지에서 어떻게 선교 지역 담당제로 결실을 맺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⑥유진 나이다는 관습과 문화는 선교 인류학에 관련된 책으로 문화의 본질과 특성을 성경적 문화관을 성경적 상대주의, 즉 성경은 어느 특정한 문화를 옹호하지 않는다는 측면의 정의를 내였다. 또한 문화 중립주의를 표방하고 그리스도의 주재권 아래 모든 문화가 종속되어서 성경적 문화 변혁이 일어남으로 토착 교회가 설립이 된다고 주장을 한다.


⑦제럴드 앤더슨은 기독교 선교학에서는 선교의 성서적 기초, 역사적 고찰 기독교와 타 종교. 일반 선교 이론 등을 언급 문서 비평학을 자유롭게 사용한 칼 바르트의 선교 논문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선교 사상에 입각하여 타 종교의 구원 가능성을 인정하는 폴 드바난단과 부켓 등의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⑧아더 글라서는 제자를 삼는 일의 시작이 교회 설립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제자 삼는 일의 시작은 바로 전도자의 일을 함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이것을 사도행전 26:18의 말씀과 연결시킨다. 전도자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교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삶을 파악하고 저들의 어두움에 적절하게 복음의 빛을 비추임으로 사탄에게 매여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자녀로 그의 나라의 유업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앙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이다. 또 성경의 성서 신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선교에 관련된 단편적인 구절들을 중심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성경은 다양성 속에서도 통일성이 있고, 하나님 나라의 주제는 신구약을 서로 연결시키는 핵심적인 통일적 주제이다. 구약에서는 창조와 보존과 통치 그리고 선택과 구속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재권을 강조한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공생애의 복음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재권을 회복하시고 이를 증거하시는 주님이 되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는 신구약에서 있어서 동일하게 그리스도의 초림과 승천 그리고 재림을 내포하는 종말론적 사건이요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현세적인 사건이다.


⑨데이비드 헤셀그래이브는 선교를 문화권을 교차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전달의 과정이었다. 세계관은 문화의 핵심으로 종교 형태에 절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⑩하비 콘은 언약의 주체자로서의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고 그에 따라 언약의 대상이 되는 언약 공동체와 그들이 준수하고 수행해야 할 언약 책임과 언약 증인의 삶을 구별한다. 언약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선포하고 행위로서 증거하는 삶이다. 또한 그는 선교학의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일종의 페러다임적 접근을 통해 분석을 한다.


⑪폴 히버트는 피터 와그너와 찰스 크라프트식의 영적 전쟁의 여러 중요한 이슈들을 성경적으로 바르게 성찰하고 위험성을 지적하며 지상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의 통치권의 영역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의 영역 즉 세계관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⑫올란드 코스타드는 선교의 신실성에서 대위임령의 핵심은 제자화와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이다. 제자화를 선교의 동력화로 해석하면서 동력화는 교인들의 내적 성장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넓이 성장, 깊은 성장 그리고 높이의 성장이 있다. 선교는 이런 과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전인적인 해방의 열매를 맛보게 되며 하나님 나라의 현재적 축복을 체험하게 한다.


⑬에밀리오 카스트로는 하나님의 왕국을 교회가 유일하게 대변한다고 보지 않고 사회정의와 인간성의 회복과 해방을 위해서 투쟁하는 타 종교인들과 모든 사회변혁 기구들의 배후에서 삼위 하나님이 역사하시며 결국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인 선교를 이룬다고 하였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해방의 모델이요. 케리그마를 보고 인간 해방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배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현존하고 계신다는 소위 해방신학적인 우주론적 기독론은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