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선교신학

현대 선교학 총론: 요약 및 서평①

예림의집 2019. 11. 15. 17:29

현대 선교학 총론: 요약 및 서평①


서문

필자는 본 책을 소개하면서 여기에 실린 글들이 가벼운 내용은 아니라고 주지시킨다. 이 책을 선교학을 연구하는 학도 도서의 학문적인 성찰에 의한 글들임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타 종교에 대한 선교학을 정립하는 일과 치근의 종교 간의 대화 문제를 심충 깊게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일이 이번 글에 빠져 있음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하였다.

나는 본 책을 정리하면서 각 주제마다 서평과 적용을 제시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책을 이해하고 나의 선교를 세워 나가는데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서평에는 이번 학기 선교학을 사사하신 임경철 교수님의 수업 메모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교회를 통한 선교를 지향하는 신학도로서, 선교 동원가로서 본 책의 공부는 나에게 매우 유익하였다.


I. 선교학의 신학적 위치와 정의


선교학의 역사적 발전 과정

초대 교회로부터 시작해서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이후 서로마가 멸망한 시기를 일반적으로 교회사가 들은 AD 500년으로 정한다. 대표적으로 이레나이우스의 「이단에 대항하여」,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의 「Stromata」, 터툴리안의 「변증」 등의 책에서 선교학에 대한 진술과 선교적 변증들을 소개한다. 또한 중세 기간에 선교란 복음의 본체론적 생명력이 교회의 자발적인 헌신과 순종으로 역동성 있게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들에게 동시적으로 전파되어지는 양상이었으며 중세는 교회사의 암울한 시기였지만, 선교의 공백 기간은 아니고 수도원 운동을 중심으로 한 교회 개혁과 갱생의 몸부림이 있었다. 또한 독일의 경건주의와 모라비안 선교 운동이 개신교 선교의 효시로 평가했다.


선교학의 신학적 정립

선교학은 첫째, 신학적인 범주가 있다. 성경 66권이 선교에 대해서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를 규명하는 일이다. 성경은 선교의 책이다. 둘째, 역사적인 범주가 있다. 교회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는지를 규명하는 학문이다. 교회가 선교사역을 수행함에 있어서 지리적인 확장, 종족들, 전달 매체, 섭리성, 선교 방법과 전략, 신학 이해, 영적 원동력, 선교 구조, 교회 특성, 지도력 그리고 복음화의 과정을 총체적으로 연구한다. 셋째, 타문화권 교회 설립 및 교회 성장 범주가 있다. 선교의 대상이 되는 세상에 관련된 것으로 선교 상황, 선교 방법, 선교 결과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 세 분야는 상호 긴밀히 유기체적으로 연관되어 있기에 다른 범주를 무시하고 어느 특정 분야만 연구하게 되면 선교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서평:

삼위일체 하나님이 선교의 하나님이고, 성경은 선교의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적이고 온전하고 완전한 선교사의 모델은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모습으로 인간에게 나타나면 인간으로서는 죽을 수밖에 없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시기 위해서 마리아를 택하사 성령의 감동으로 인하여 잉태하시기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천국의 모습을 정의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천국에서 천국 언어를 사용할 것이다. 그곳은 죄, 눈물, 탄식이 없는 인간이 세는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천국은 우리의 사고방식, 가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이다. 

우리의 문화와 언어가 전혀 다른 세상.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천국을 포기하시고 참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의 언어와 문화를 사용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태중에서부터 삶을 시작하셨으며, 30년 동안 인간의 삶을 사시고, 3여 년 동안 선교의 삶을 사셨다. 이에 끝이지 않고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은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며, 선교(행 1:8) 하시는 주체이시다. 그리하여 성령의 시대, 선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성령은 위로의 영이자 선교의 영이시다.


적용: 

이처럼 사위일체 안하님께서는 그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그분의 구원을 우리에게 적용시키고자 하신다. 우리 또한 우리의 삶의 전부를 드려 이 복된 소식을 전파하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의 삶의 목표를 선교로 잡고, 모든 초점을 맞추어 목적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사랑과 열정이 가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