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갈등..
우리는 미국에 흑백 갈등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백인들에 의해 상처받은 흑인들의 마음은 어마어마합니다. 백인들은 흑인들이 기본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인식합니다. 둘 사이에 화해와 평화는 어렵게만 보입니다. 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잘 중에서, 흑인 친구를 가져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0% 이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함께 살아왔지만 친구가 된 적은 없었던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후 지금은 한국에서 사역자로 섬기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언젠가 그분이 자신이 성장했던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미국에서 자라는 동안 자신의 어머니가 매우 특별한 선택을 했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자기 침대에 항상 흑인 인형을 넣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어려서부터 흑인 인형을 가지고 놀았고, 가장 친한 친구 중에 하나가 흑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진정 평화를 전하기 원한다면 '가운데' 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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