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식
찬송: 499장(통 277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이사야 61:1-7).
바벨론 포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혹시 바벨론의 신들이 하나님보다 더 강한 것은 아닐까?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거나 잊으신 것은 아닐까?' 생각하였습니다(이사야 49: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젖먹이는 여인은 혹시 그 자식을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이사야 49:15).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완전한 회복이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아'에 의하여 성취될 것이라 예언하셨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첫 일성으로 이사야 선지자의 이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주님의 성령이 내게 임하여 가난한 자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포로 된 자와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누가복음 4:18-19). 이 예언의 말씀을 인용하심으로써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가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 이스라엘의 회복이 당신의 사역으로 성취될 것임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은 단순히 죽음 이후에 천국 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복음은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사랑의 복음, 마음이 상한 자와 병든 자를 회복시키시는 치유의 복음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 같은 복음을 전파하여야 합니다. 또한 바르게 신앙생활하기 원한다면 사랑과 섬김으로 치유와 구원의 복음 그 자체이신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역에 동참할 결단과 용기를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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