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찬송: 91장(통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린도전서 1:3-17).
우리 믿음의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기에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우리들은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을 본받아 주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르려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방식 중 하나가 바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차별이나 편견 없이 환대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런 삶의 본을 보여주셨고, 그런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배척하는 이들도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 동료로 바라보셨습니다. 예컨대 예수님과 그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던 길에 사마리아 동네를 지나가시게 되었을 때 당신을 맞이하지 않았던 마을을 향해 화내는 제자들을 오히려 꾸짖으셨습니다(누가복음 9:51-56). 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닌 다른 이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말라'라고 당부하셨습니다(누가복음 9:49-50).
이런 모습에서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넓고 너그러운지 알 수 있습니다. 교회의 중심은 말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니며, 부자나 권력자도 아닙니다. 교회 조직 내에서 높은(?) 직분을 맡은 사람도, 교회의 설립 교인도 아닙니다. 교회의 중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 우리의 삶을 예수님의 마음과 뜻에 온전히 일치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척후원 사역† > 가정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소식 (0) | 2020.03.26 |
---|---|
새 부대 (0) | 2020.03.19 |
분별.. (0) | 2020.03.05 |
하나님 나라, 주님과 연합하는 삶 (0) | 2020.02.27 |
자기애로부터의 자유! (0) | 201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