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순종

순종의 학교에서는..

예림의집 2020. 3. 10. 17:17

순종의 학교에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한복음 7:17).


주님께서는 성경에 있는 모든 하나님의 계시와 사랑과 계획이 다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뜻을 행하기에 합당하게 하며(하늘에서와 같이) 온전한 순종으로 회복되게 하는 것-을 이루는 데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이러한 사상을 본받읍시다.

순종의 학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유일한 교과서입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그의 생활과 행동에 적용시키기 위해 그리고 부분적인 말씀들이 각각 어떤 때 적용되는지를 알기 위해 신령한 가르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사야서에서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이사야 50:4)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이렇게 순종을 배우신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도 우리 속에 신령한 해석자이신 성령을 보내 주시어 모든 순간마다 필요한 말씀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것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위대하신 사역으로서, 우리가 읽고 묵상한 말씀을 마음속 깊이 받아들이게 하시며 또한 마음속에서 즉시 힘 있게 역사하게 하시어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 우리의 의지와 사랑과 전인격 가운데 효과적으로 역사하게 하십니다. 말씀이 순종하게 할 만큼 능력을 지니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진리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독서..▥ > 순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 안에서..   (0) 2020.03.26
부족한 것..   (0) 2020.03.19
교과서는 한 가지뿐..   (0) 2020.03.03
내게 순종하라!  (0) 2020.02.25
가르치는 자   (0)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