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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과] 예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예림의집 2020. 2. 14. 18:45

[10과] 예수,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말씀 읽기] 마태복음 21:18-22


[달달 말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1:22).


[말씀 나눔] 말씀으로 Go~!


①예수님의 많은 이적들

여러분 여러분이 알고 있는 예수님의 이적들은 무엇이 있나요? 몰로 포도주를 만드신 이적,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 이적, 귀신을 쫓아내신 이적,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신 이적, 물 위를 걸으신 이적,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이적 등.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이적을 베푸셨어요. 이러한 예수님의 이적들은 그저 놀랍고 신비로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깊은 메시지가 담긴 예수님의 말씀이 담겨 있는 거예요. 예수님의 기적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담겨 있어요.


②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

오늘 함께 읽은 말씀에 나오는 무화과나무 이적 역시 예수님의 의도된 사건이었습니다. 일단 상황을 살펴봅시다.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길가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찾았으나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자 그 나무를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라고 저주하십니다. 그러자 무화과나무가 곧 마릅니다.


③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신 이유

왜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신 것은 단지 무화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었어요. “나 배고프니깐 심술 나, 너 죽어!”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마가복음 11:13에는 “아직 때가 아님이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잎은 무성하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사실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열매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④열매 없는 유대인

유대인들은 제일 먼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또한 구약 말씀을 먼저 받은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칭함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막상 예수님이 그들 앞에 섰을 때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척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들에게서는 믿음이라는 열매가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저주를 통해 이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최후가 어떠할지 보여주신 것입니다.


⑤우리의 믿음 살피기

우리의 믿음은 어떠한 가요? 혹시 그저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나의 믿음을 다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무화과나무는 열매가 없어서 저주를 받아 말라버렸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믿음 없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우리도 이러한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⑥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

믿음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음먹는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내용을 믿는 것이고, 그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는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일에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⑦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무화과나무가 예수님의 저주를 받아 말라버리자 제자들이 놀라서 예수님께 묻습니다.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그러자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의 예수님의 말씀에는 마음먹는 믿음과 행동하는 믿음이 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은 마음먹는 믿음이고,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는 것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어떻게 일어날까요? “기도”로 가능합니다. “믿고 구할 때”이루어집니다.


⑧진정한 믿음을 가집시다.

믿음을 자기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믿음은 거짓입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따르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놀라운 사랑을 깨달을 때 참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진정한 믿음을 소유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함께 풀어 볼까요?]

①예수님은 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

②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당시의 누구를 의미하나요?

③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은 어떠한 믿음인가요?

④마음먹는 믿음과 행동하는 믿음을 설명해 보세요.

⑤무화과 나무가 마르는 기적은 어떻게 가능한가요?


[함께 크게 외치기] 

“나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참 믿음을 갖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