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과] 예수, 혼인잔치의 기적!
[말씀 읽기] 요한복음 2:1-11
[달달 말씀]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요한복음 2:11).
[말씀 나눔] 말씀으로 Go~!
①결혼은 잔치다!
여러분 이 장면은 어떤 장면일까요? 현대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결혼식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평균적으로 이러한 결혼식은 1시간이면 뚝딱 끝나버립니다. 그런데 이 그림처럼 옛날에는 말 그대로 잔치를 벌였어요. 양가 가족들과 친척들 친한 친구들을 초대하고 소를 잡고 양을 잡고, 온갖 맛있는 음식을 해서 나누어 먹었어요. 그리고 거기에 끝이지 않고, 동내의 가난한 사람, 거지들에게도 음식을 나누어 주었어요.
②가나의 혼인잔치
예수님이 살던 당시에도 ‘가나’라고 하는 동네에 혼인잔치가 있었어요. 예수님의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들도 초대를 받았어요. 예수님도, 예수님의 제자들도 초대를 받아 참석했어요. 한참 흥에 겨워 즐거워하고 있는데, 포도주가 똑 덜어지고 말았어요. 당시의 포도주는 술이라기보다는 물을 대신하여 먹는 음료수와 같았어요. 그런데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진 거예요. 이거 참 곤란하게 되었어요.
③어머니 마리아의 요청
집 주인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친했던 것 같아요. 이 문제를 마리아에게 이야기했어요. 마리아는 즉시 예수님을 찾았어요.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야,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답변하세요.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여기서 ‘여자여’로 번역된 말은 원래 여자에 대한 극존칭이에요. 현대 말로 “어머니”라고 해석하면 돼요. 예수님께서 포도주가 없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적을 베푸셔야 했어요. 기적을 베푸시는 것은 예수님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해요. 아직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사역을 하시기로 정해놓으신 때가 아닌 듯해요. 그래서 거절하신 거예요.
④마리아의 믿음
그러나 어머니 마리아는 조용히 하인들을 불러서 이렇게 말해요. “예수께서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마리아는 아들 예수님이 무슨 일이든 하실 거라고 믿었던 거예요. 이 믿음은 정말 대단한 믿음이에요. 혹시 예수님이 죽어라 하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그런 믿음인 거예요. 하인들이 따랐을까요, 거부했을까요?
⑤예수님의 순종
믿음을 보인 어머니 앞에서 예수님은 때가 아님에도 순종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계획까지도 어머니의 믿음 앞에서 변경하신 거죠. 예수님은 자신이 계획하신 때를 당기시면서 까지 어머니에 요청에 순종하십니다. 여러분도 본받아야 할 순종이에요! 그래서 하인들에게 명령하십니다. 무어라고 하셨을까요?
⑥하인들의 순종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어요. ‘정결 예식’이라 함은 밖에서 돌아와서는 꼭 손과 발을 씻어야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부정하다 했어요. 거기에 씻는 물을 담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던 거예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명령하십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인들이 순종해서 물을 채웠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또 명령하시는 거예요.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어라!” 하인들이 또 순종했어요. 연회장에게 가져다주었어요.
⑦놀라운 기적 물이 포도주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맞아요! 물이 포도주로 변했어요! 여기서 문제. 언제 물이 포도주로 변했을까요? 알 순 없지만, 여하튼 변했어요.이건 아주 놀라운 기적이에요. 그런데 우리들보다 더 놀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누구일까요? 바로 연회장이에요!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이렇게 말했어요.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군요!” 물이 변한 포도주가 기존의 포도주보다 더욱 맛이 있었던 거예요!
⑧첫 표적은 믿음을 위하여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이 기적이 예수님의 첫 표적이에요. ‘표적’이란 예수님이 하나님 되심을, 구원자 되심을 증거하는 기적들이에요.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는 작용을 해요. 우리 함께 11절을 읽어봅시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우리도 예수님의 어머니처럼 예수님을 굳게 믿읍시다. 또 예수님처럼, 하인들처럼 순종하는 자녀가 됩시다.
[함께 풀어 볼까요?]
①예수님과 제자들, 가족들은 가나의 어떤 집에 초청을 받았나요?
②잔치 중에 무엇이 떨어졌나요?(3절)
③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께 무엇이라 부탁했나요?(3절)
④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무엇이라 명령했나요?(7,8절)
⑤연회장이 신랑을 불러서 무어라고 했나요?(10절)
[함께 크게 외치기] “나는 순종하는 사람이 될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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