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사람들에게도..
유대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은 정말 매력적인 분이셨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표적과 기적을 나타내시는 분이었습니다. 불치병자들을 고치시고, 죽은 자들을 일으키시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물 위를 걸으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의 사람들을 먹이시는 등 하늘의 표적으로 가득한 분이셨습니다. 로마의 압제 아래 있던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셨다고 믿었습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들이 기대하던 민족 해방의 미래가 곧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 메시아가 무력하게 붙잡혀서 고난의 길을 걸으시고 결국 십자가에 매달리시자 그들은 실망했습니다. 자신들의 기대와 꿈이 물거품이 되었기에 한없이 불편해졌습니다. 기적적인 변화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기대했는ㄷ에 처절한 죽음으로 끝나 버렸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그들은 모두 예수님께 등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외쳤습니다. 한때 그리스 사람들과 유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셨던 예수님은 왜 그들이 원했던 두 길 중 하나를 걷지 않으시고 다른 길을 걸으셨던 것일까요? 예수님은 왜 제3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을까요? 십자가의 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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