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길..
유대 사람들은 기적이나 하나님의 표적을 찾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길입니다. 모든 삶을 다스리시는 저 위에 계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와 그분의 능력을 기억하고 도우심을 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찾는 길입니다. 그들은, 인생이란 겸손히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임을 인정합니다. 모든 것을 지성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위험하게 여깁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이 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신비의 영역을 넘보지 않습니다.
질문하고 확인하기보다는 받아들이고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계와 문제에 부딪힐 때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을 기대합니다. 하나니의 특별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증거를 갖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열심히 찾으면 하나님도 그들에게 비밀스러운 하늘의 표적들을 보여 주심으로써 그들 편을 들어주신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절망스러울수록 세상의 많은 지식과 정보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매달립니다. 고통과 한계 앞에서 병원과 의사를 찾기보다는 교회와 기도원을 찾습니다.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국가 번영과 통일 문제를 두고도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전쟁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오직 승리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하고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유대인들의 길을 걷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면 할수록 더 사모하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신비로운 은사와 표적들도 더 원하며 찾게 됩니다. 우리는 두 가지 길, 즉 이성의 기로가 믿음의 길 사이에서 방황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두 가지 길 외에 혹시 다른 길은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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