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는..
우리 인생에는 우리가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루고 싶은 목표도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꿈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길을 찾습니다. 그때 세상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거나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길을 찾아 걷습니다. 한편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믿음으로 기도하고 그분께 도움의 손길을 청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을 것이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길인 믿음의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와 목표 앞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정말 두 길밖에 없는 것일까요? 사실 우리에게는 두 길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이성의 길과 믿음의 길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외 없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많은 상황 앞에서 세상의 지식과 상식, 이성을 통해 답을 찾아갑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께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청하면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묻지 않고 오직 세상의 지식과 이성, 지성만을 따라서 답을 찾으려 한다면 그는 '믿음 없는 사람'으로 여겨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해서 기도할 뿐 현실적인 길은 전혀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광신자처럼 취급받을 것입니다.
두 길 중에 어느 쪽으로 기울어 있든 우리는 그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인생을 살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이성과 지성, 합리적인 길을 더 지지하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집중하고 기도하는 믿음의 길을 더 지지합니다. 우리는 어느 족에 더 가까울까요?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어느 쪽에 서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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