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과] 예수, 어린 시절!

[3과] 예수, 어린 시절!

 

[말씀 보기] 누가복음 2:40-52(함께 읽기)

[달달 말씀]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누가복음 2:52).

[말씀 나눔] 말씀으로 Go~!

 

①애굽으로 피신(마태복음 2:13-18)

동방박사가 돌아간 후,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해요. 일어나 아기와 그이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네가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급히 일어나서 밤중인데도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신해서 헤롯 왕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어요. 이것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호세아 11:1) 한 예언을 이루려 하심이었어요.

헤롯 왕은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했어요.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신의 계획이 어긋났기 때문이에요. 그는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였어요. 이 또한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언되었던 것이랍니다.

 

②할례를 받으심(누가복음 2:21)

애굽으로 피난 길 중이었는지, 애굽에서인지는 몰라도 예수님이 태어난 지 8일이 되었어요. 옛날에는 의료 시설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를 낳으면 몇 날이 못돼 죽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8일 동안 기다렸다가 의식을 행하고 이름을 붙여주는 풍습이 있었어요. 예수님도 태어난 지 8일이 되어 할례를 받으시고 이름을 “예수”라 정해주었습니다. 이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구원자라는 뜻인데 이미 천사를 통하여 하나님이 정해주신 이름이었어요.

 

③나사렛으로(마 2:19-23)

시간이 지나 예수님을 죽이려던 헤롯 왕이 죽었어요. 천사가 다시 찾아왔어요.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라고 했어요.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요. 죽은 헤롯 왕의 아들 중 한 사람인 아킬레오가 유대의 임금이 되었던 거예요. 요셉은 혹시나 해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를 두려워했어요. 다시 나타난 천사는 꿈에 나타나 나사렛으로 가라고 지시했어요. 예수님은 그렇게 나사렛에 살게 되었던 거예요.

 

④예수님의 정결 예식(누가복음 2:22-40)

예수님이 아직 아기였을 때예요. 모세의 법대로 정결 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법대로 즉, “첫 태에서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출애굽기 13:2)라고 한 대로 아기를 하나님께 구별하고 또 “산 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레위기 12:8)을 제물로 삼아 제사를 드리고자 했어요. 하나님께 아이를 주심을 감사하는 제사를 드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 하는 경건한 사람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어요. 성령님께서 이미 그에게 “그리스도 즉, 예수님을 보기 전까지는 죽지 안이하리라”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에요.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또 나이가 팔십사 세나 되고 과부인 안나라는 선지가가 있었는데 그녀는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차에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에 대하여 모든 사람에게 말했어요. 나사렛으로 돌아간 예수님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었어요.

 

⑤12살의 예수님(누가복음 2:41-52)

예수님의 부모님들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서 절기 제사를 드렸어요. 이제 예수님이 12살이 되어 부모님을 따라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절기를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을 잃어버린 거예요. 부모님들은 예수님을 3일 동안 찾아 헤맸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찾지는 못했어요.

마지막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찾았는데 아 글쎄 거기 예수님이 계셨어요.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선생님들과 토론을 하고 계셨던 거예요. 사흘 동안 그것도 부모님 생각을 깜빡 있고서 토론에 몰두하셨던 거예요. 예수님의 지혜와 대답은 듣는 사람들이 다 놀랍게 여겼어요.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을 나무랐지만. 예수님은 당돌하게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말했어요!

나사렛 집으로 돌아간 예수님은 부모님께 순종하고 받들며 사셨어요. 아마도 아버지인 요셉의 직업을 따라 목수의 일을 했을 거예요.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셨어요.

 

[함께 풀어 볼까요?]

①예수님의 가족은 왜 애굽으로 피신했나요?

②아기 예수님이 8일이 되어 무엇을 했나요?

③예수님의 가족이 나사렛으로 간 이유는?

④아기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누굴 만났나요?

⑤성전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함께 세 번 크게 읽고 외치기]

“우리도 예수님처럼 착한 아이가 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