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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삶..

예림의집 2020. 1. 15. 08:08

예수님의 삶..


예수님이 3년간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실 때 회당에서 읽으신 성경은 이사야서 61장인데, 바로 희년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누가복음 4:18,19). 하나님의 공의를 마음 가득 담으신 예수님은 이 땅을 어떻게 살아가셨던 것일까요? 

종종 예수님은 하나님의 공의를 외치셨고, 의로운 분노로 강한 자들을 꾸짖기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모든 선택은 긍휼이요, 또 긍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상처받은 이들의 한 맺힌 마음을 모아 세력을 만들어 그들의 길을 터 주려고 하시지 않았고, 오히려 거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분노나 미움이 좋은 세상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직 긍휼의 사랑을 품고 사람들이 살아가기를 바라셨기에 오직 긍휼의 사랑을 품고 사람들이 살아가기를 바라셨기에 오직 긍휼로 이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낮은 곳, 가장 낮은 곳으로 찾아가셔서 하늘의 긍휼을 전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자신을 억압하고, 압제하고, 십자가에 처형한 무리를 향해서도 한없는 긍휼로 대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 안에는 상처나 미움이나 분노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는 긍휼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셨고, 한 사람 한 사람을 긍휼로 대하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긍휼을 배워서 그들 역시 긍휼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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