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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예림의집 2020. 1. 3. 14:04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서 6:8).



우리는 함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고 있고, 각자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내가 바라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내가 생각하는 성도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고민해 보곤 합니다. 주님은 왜 우리를 부르셨을까요? 처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아마도 그는 자기 고향 땅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외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상상도 못한 큰 프로젝트 안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라"(창세기 12: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노예였다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구원받았을 때를 떠올려 봅시다. 하나님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요? 자신들이 머물 만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대한 기대 외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큰 프로젝트 안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자신들을 통해서 열방과 민족과 먼 섬나라들이 하나님을 찾아와 예배하게 되는, 즉 제사장 나라로 부르심 받았음을 이스라엘 민족은 점차 배워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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