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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를 담을 질그릇..

예림의집 2019. 11. 29. 08:54

보배를 담을 질그릇..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고린도후서 4:7, 10-12).


바울은 보재이신 예수님을 담은 그릇이 우리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보배를 전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릇이 아니라 '어떻게 하며 ㄴ보배가 잘 드러나게 할까?'입니다. 특히 바울은 그릇 중에서도 아무 데나 쓰이고 쉽게 깨지는 질그릇에 비유합니다. 그 이유는 질그릇이 깨져야 그 속에 담긴 예수님이 전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보배이신 주님이 가득 담기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가 우리의 마음을 녹여 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속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아기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고 성숙해지기를 원합니다. 은혜의 빛이 가득 차 악과 어둠이 떠나기를 바라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 계셔서 우리가 서로를 주님의 마음으로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상대방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 오직 그리스도만이 살아 게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이 험하고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우리 안에 빛이신 그리스도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