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 특성②

이단의 특성②

이단들은 기존 신자들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단들은 중생을 체험한 자와 체험하지 않는 자를 구분하여 교인들을 양분화시킵니다. 특히 구원파는 이런 특징이 지배적입니다. 이들은 성도들을 참 크리스천과 거짓 크리스천으로 구분하여 양분화된 도식으로 인식하고, 기존 교회의 성도들은 거짓 크리스천이며 자신들만이 참 크리스천이라고 주장합니다. 참 크리스천이 되려면 자신들의 범주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은 체험 신앙과 계시 지향적인 신앙을 내세운다.

이단들은 개인의 신비적 혹은 특별한 체험을 근거로 주관적인 확신에 찬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계시 체험을 일반화하여 체험이 없는 자들과 차별화하고 자신의 신앙이 우월함을 내세웁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체험한 무분별한 신비적인 경험을 신적 게시와 동일시하여 교인들을 현혹시킨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신도들도 이러한 주관적인 개인의 체험을 절대화시켜 절대적인 신적 계시나 그것의 맹신하는 데 있습니다. 유다서는 무분별한 체험을 하는 자들을 거짓 예언자들이며 꿈을 꾸는 자들로 묘사합니다(유다서 1:8).

이단들은 거짓 예언을 일삼는다.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것처럼 거짓 예언은 이단들의 특징 중 대표적인 것입니다(마태복음 7:15). 이들은 자신들의 거짓 예언을 절대 불변의 진리로 내세우며, 그 예언이 하나님의 영감 된 절대 진리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거짓 예언은 대부분 개인의 미래나 미래의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 예언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성경은 거짓 예언하는 영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사도 요한은 세상에는 거짓 예언자들이 많기 때문에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했는지 시험해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요한일서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