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은 주님의 겸손에서 나온 것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립보서 2;5-8).
주님의 순종이 천국에서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개닫게 될 사람은 누구입니까? 또 그 구속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될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는 바로 자기를 비워 순종의 종이 되기를 원하며, 순종의 종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지극히 낮추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그 사람 속에 자신을 의뢰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 이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와 싸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의지가 순종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곧 피조물의 유일한 의무요 축복임을 깨닫게 되는 것은 언제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겸손과 온유와 인내 가운데서 하나님 앞에 낮아질 때이며, 그의 뜻에 자신을 완전히 내어맡기고 그 앞에 엎드릴(우리의 전적인 무능으로 인해) 때입니다. 또한 우리 자신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만 의지할 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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