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잠깐 동안 미쳐버리는 것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일은, 그저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되는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생긴다.’고, 프랑스 화가 ‘반 고흐’가 말했습니다. 고로, 실패를 거듭해도, 퇴보하는 것처럼 느껴도, 의도한 대로 안 되더라도, 다시 기운을 내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노(忿怒)는 불길처럼 타올라 순식간에 모든 것을 태워버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분노의 불길을 끌 수 있을까요? ‘성(聖) 스테파노’는 “분노로 남을 해치는 것은 벌과 같다. 벌은 성이 나면 다른 것을 쏜다. 쏘인 것은 약간 아프고 말지만, 벌은 목숨을 잃는다"라고 했습니다. 한때의 분풀이로 인해서 목숨을 잃지 않으려면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분노는 잠깐 동안 미쳐버리는 것이다. 술에 취하는 것과 분노에 취하는 것은 한 가지다. 분노했을 때에 한 행동은, 분노가 풀리고 나면 반드시 후회한다. 그러므로 분노했을 때는, 마땅히 스스로를 꽉 눌러서, 생각하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아야 한다. 또, 성낼 일을 해서도 안 되고, 성나게 한 사람을 나무라서도 안 된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 “나와 똑같은 사람과 싸우는 것은 위태롭고, 나보다 강한 이와 다투는 것은 미친 짓이며, 나보다 약한 이와 싸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너를 해친 사람이 너보다 약하다면 그를 용서해주는 게 옳고, 너보다 강하다면 너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옳다. 비슷할 경우는 서로 용서해줘야 한다.”(출처; 세설신어(世說新語), 정민)
대개 ‘욱’하는 성질이 있는 사람이 일도 잘합니다. 하지만, ‘욱’하고 성질을 부려서 그가 이미 과거에 한 모든 일들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잠언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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