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게 하는 고독
샬롬!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늦가을입니다. 날씨가 제법 차갑습니다.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난센스 퀴즈 중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 방법이 뭐냐?’는 게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정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증진은 물론 정신력까지 향상시킨다고, 최근에 하버드대 연구진이 발표했습니다. 하버드대는, 지난 1938년부터 ‘성인들의 삶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모두 724명의 인생을 추적한 결과, 세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먼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외로움’이라고 했습니다. 연구진은 “가족, 친구, 공동체와 많은 접촉을 가진 사람들이 보다 행복하게 사는 걸로 나타났다”면서 “인간관계가 적은 사람들보다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장수했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사람들과 갈등관계 속에서 생활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면서 “중요한 것은 친구의 수가 아니라 친밀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인간관계가 기억력까지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의지할 파트너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실제로 ‘정확하고 뛰어난 기억력’을 갖고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조기 기억력 감퇴’를 경험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출처: C닷컴)
기독교는, 종적(縱的)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정상화(올바른 관계) 돼야, 횡적 인간관계도 올바르게 가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할례 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 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로마서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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