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의 상냥한 인사에 힘이 나네요!
샬롬!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한 사람이 한 해에 사용하는 국가예산이 7억 3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국회의원 30명이 늘어나면, 한 해 국가 예산이 추가로 219억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릴 적부터, 제게 속담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처럼, 대화에 관한 속담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가르침을 몸소 느껴 감탄한 일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휴대전화 정지 문제로 통신사에 전화했고, 궁금증을 해결한 다음, 전화를 끊기 전에 한 말이었습니다. 상담원은 잠시 말이 없더니 ‘고맙다’고 했습니다. 몇 분 후, 통신사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님의 상냥한 인사에 힘이 나네요! 덕분에 좋은 하루 보낼 듯합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그 메시지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전에 식당에서 겪은 일입니다. 음식을 먹는 동안, 한 직원이 종종 와서 ‘맛은 어떤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폈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혹시 사장님이세요?”하고 물어봤더니, “아닙니다. 직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친절하셔서 사장님인 줄 알았습니다. 음식이 참 맛있습니다.”라고 말하자, 우리 일행과 직원 모두가 웃음꽃을 피웠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이연규)
우리는 ‘대화(對話)’에 관한 공부를 따로 한 경험이 없습니다. 사실, 사회생활에서 ‘올바른 대화법’이 가장 중요한데도 말입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언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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