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예림의집 2019. 10. 15. 06:51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찬송: 293장(통 414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맹인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마태복음 20:29-34).


여리고에서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맹인 두 사람이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불렀습니다(30절).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 꾸짖어도 그들은 더욱 소리를 높였지요. 예수님께서 가던 길을 멈추시고 그들을 가까이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들은 눈 뜨기를 원한다고 대답했고,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눈을 만져주셨습니다. 앞을 보게 된 그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꾸짖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소리 질러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부르짖었지요. 오직 자신들의 눈이 뜨이기를 원하는 그 한 가지 소원을 품고 어둠을 밝혀줄 예수님께 있는 힘을 다해 외쳤습니다. 그들은 육신의 눈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아보는 영적인 눈도 뜨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보게 해주시리라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들의 믿음, 소망대로 예수님은 이들을 불쌍히 여기셨고 치료해주셨습니다.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온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라는 간구는, 두 맹인뿐 아니라 우리의 기도 제목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두운 우리의 눈을 밝혀주셔서 진리를 보게 하시고, ‘참 빛’을 찾게 해달라고 오늘도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나의 어두운 눈을 밝히셔서 진리를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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