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예림의집 2019. 10. 12. 14:48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찬송: 333장(통 381장) "충성하라 죽도록"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요한계시록 2:8-11).


서머나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더불어 주님께 칭찬만 받은 교회입니다. 서머나는 '아시아의 왕관'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우상숭배 특히 로마 황제숭배에 앞장섰던 곳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주님께 대한 신앙 때문에 환난과 궁핍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물질적으로는 가난했지만 영적으로는 부유한 교회라고 주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처음과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은 서머나 교회가 장차 고난을 받을 것이지만 그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십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당하는 고난은 제한적이고 잠깐이기 때문입니다(고린도후서 4:17-18) 주님은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충성이라는 말은 맡은 바 본분을 신실하게 감당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큰일도 맡기실 것이라 하신 것처럼 충성은 생활의 작은 것들에서부터 신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에게 생명의 관을 주시겠다고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우리에게,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신앙을 지켰던 믿음의 선배들처럼 죽기까지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관을 주십니다.  


"주님, 저희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신실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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