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바라리라
찬송: 490장(통 542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내 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디림이 좋도다"(예레미야애가 3:19-26).
고난은 고통스럽습니다. 때로는 사람을 절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고난의 의 미를 성찰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인자와 긍휼은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덮고도 남을 만큼 크고 위대합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 그리고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믿는 사람은 인내하면서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립니다. 고통과 고난을 건강하게 꿰뚫고 지나는 길은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자는 결코 단절됨이 없고 옛날 광야에서 내려주셨던 만나처럼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아침마다 새로운 은혜를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곁에서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자기 아들을 죽게 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던 하나님이 끝까지 우리를 붙드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바라고 기다린다고 고백합니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24절),
하나님은 고난 중에도 겸손히 참고 기다리며 인내하는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유일한 기업(portion)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기꺼이 새롭게 하십니다. 어떠한 고난도 주님이 시작하신 사랑을 폐기할 수 없습니다. 슬픔과 고난 중에도 찬송할 수 있는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예레미야애가 3:24).
"주님, 어떤 고난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고 기다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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