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교는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반적으로 모든 종교는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기독교 교인들 중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모든 종교를 같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는 구원 받을 수 있는 참된 길을 제시하고 있는 종교는 단지 기독교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종교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종교란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한 체계”라 국어사전에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종교는 하나같이 착하게 살라고 권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착하게 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옳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면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도 종교의 필요성에 관하여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전도서 3장 11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시편 42편 1절-2절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종교의 필요성은 사람 모두에게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인간은 숙명적으로 종교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사상의 모든 인류는 예외 없이 종교적이라는 공통성을 갖고 있습니다. 실로 이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종교가 다 옳은 것인가? 모든 종교가 참된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엄밀히 말하면 종교라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사실입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의무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조에는 인생의 첫째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종교란 엄밀히 말해서 기독교 이외의 것을 칭하는 것이지, 종교라는 범주에 기독교를 포함시켜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모든 종교는 같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모든 종교는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착각일 뿐입니다. 왜 종교가 같다고 생각을 하는지요 그것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 선을 행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과연 사람이 선을 행한다면 그 선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합니까? 과연 남에게 전혀 피해를 전혀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진리는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생각도 착각일 뿐입니다. 왜 진리가 같다고 생각을 하는지요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진리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진리를 찾는다면 어디에서 찾을 것입니까? 모든 종교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참된 종교의 진가는 그 종교가 구원적이냐 비구원적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 종교가 구원적일 때 참된 종교이고 비구원적일 때 거짓 종교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미친 듯이 전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이 확실하다는 이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모든 종교는 같은데 왜 기독교인들만 저렇게 요란스럽게 돌아다니며 예수를 믿으라고 외치는 것인지 못마땅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눈 속에 들어있는 기암괴석을 발견하지 못하고 볼 것이 하나도 없다고 외치는 듯이 기독교의 진리에 대해서 확실히 깨닫지 못하고 막연한 생각으로 자기 생각을 합리화 시켜 모든 종교는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불신자가 과연 기독교가 무엇인가 알기 위해서라도 교회에 나가야 합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상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겠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엄밀히 따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는 증거의 종교입니다. 추상적이고 막연한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에는 세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첫째는 "역사적인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역사적인 증거이며, 이천년 동안 전 세계의 역사를 이끌어 온 교회의 역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날로 성장하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역사적인 증거입니다. 둘째로 "집단적인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곧 집단적인 증거입니다. 노르웨이에 있는 교회나 미국에 있는 교회나 아프리카에 있는 교회나 우리 한국에 있는 교회나 모두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집단적인 증거입니다. 셋째로 "개인의 증거"입니다.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새 신자의 신앙적인 감격이나 저 영국의 어떤 그리스도인의 감격이나 먼 옛날 사도 바울의 감격이 똑같은 것은 개인의 체험적인 감격 안에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남에게 증거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은 망루에 서서 살피는 신앙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기독교인들 중에도 종교는 같다는 명목 아래 종교 일치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는 길이 다를 뿐이지 목적지는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없듯이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혼합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어떤 신학자는 타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주장은 비성경적입니다. 분명 산꼭대기의 목적지는 한 곳입니다. 그래서 아무 길이나 편한 길을 선택하여 목적지에 이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다른 길은 있을 수 없고 오직 한길뿐임을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게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사도행전 4:12).
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눈이 아프면 눈 속에 안약을 넣습니다. 습관적으로 눈이 아플 때마다 안약을 넣는 모습을 늘 아들이 바라보고 있다가 안약 병을 다 쓰고 안약 병예 다른 아세톤을 넣고 안약 병예 아세톤이라고 크게 적어 놓았더라도 아들은 습관적으로 눈이 아프다고 그 병을 꺼내어 눈 속에다 넣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종교는 겉모습을 가지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종교의 선택은 일생을 좌우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 때문에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종교지도자는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 진리를 모르고 모든 종교는 다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진실로 구원받을 수 있는 참된 길을 제시하고 있는 종교는 오직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기독교만 종교인가라고 하며 못마땅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기독교는 분명히 다른 종교가 갖지 않고 있는 구원관이 확실한 종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종교와는 절대로 혼합될 수 없으며 일치운동을 벌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죽으면 영생을 얻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으면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모든 종교는 같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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