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기도에 힘쓰라

예림의집 2019. 9. 12. 06:44

기도에 힘쓰라


찬송: 361장(통 480장) "기도하는 이 시간"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의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2-6).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꾸준히 기도하면서 감사함으로 깨어있을 것을 권면합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기도하는 순간부터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 우리에겐 부지런하고 끈기 있는 태도, 그리고 꾸준함과 감사함이 필요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여기서 복음을 위하여 복음에 매여있다는 바울의 고백은, 그 서신을 받은 그 당시 골로새 교인들에게는 물론 지금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바울은 복음 전파 사역이 기도와 함께 가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려는 의지와 방법, 복음전도자의 특징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에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크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가능한 한 많은 이들이 복음 전파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이 복음에 매여 복음을 전파할 때 골로새 교인들은 기도로 동참했습니다. 이제 바울은 교회 바깥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혜롭게 행동할 것,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할 것, 친절하게 때에 맞는 말을 할 것 등을 권면합니다. 복음의 진수를 아직 알지 못하는 이들은 그저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일상 속 그리스도인들의 의견과 행동, 그리고 그리스도인 개개인이 갖추고 있어서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 삶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 매 순간 기도하게 하소서. 복음에 대한 열정을 주소서. 내 입술에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들이 흘러나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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