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전도훈련

예수님의 전도 방법

예림의집 2019. 6. 25. 16:42

예수님의 전도 방법


복음이란?


일반적으로 우리는 복음을 구원의 기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복음”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유앙겔리온”이다. 이 단어는 “좋은 소식”을 뜻한다. "가스펠”이라는 영어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 하심” 혹은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승천하기 전데 제자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설명해 주셨다.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24:46-47). 복음을 어떤 식으로 제시하든지 간에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되심, 부활을 선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롬 10:9-10).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이 예수에 관한 특정한 사실을 믿도록 권하기만 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오히려 그들이 예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도록 권해야 한다. 예수님의 분명한 목적 이 모든 세상이 예수님의 것이었지만, 그분은 이 세상을 영원한 거처로 삼으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집은 하늘에 있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하여 하늘에 영원한 터가 있는 처소를 준비하셨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에서 하신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는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통해 놀라운 모범을 보이셨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행적을 살펴보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그 큰 사랑과 은혜, 구원의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예수님의 전도 방법 


1. 개인적이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대하셨다. 종종 무리들에게 설교하시기도 하셨지만 삭개오, 니고데모, 우물가의 여인 등과 같은 개인들과의 대화를 위해서도 시간을 할애하셨다. 예수님은 개인들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으로 대하셨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요 3장)와 우물가의 여인과의 대화 (요 4장)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2. 단도직입적이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헌신적인 제자의 삶을 살도록 부르셨다.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르며 고난의 잔을 마실

것을 요구하셨다(막 8:34-38, 10:38-39). 예수님은 부유한 젊은 관원에게 부를 포기하라고 하셨고 야보고와 요한에게는 고기잡이 그물을 버릴 것을 요구하셨다. 또한 제자들에게는 그들의 삶을 온전히 헌신하라고 요구하셨다. 


3. 지속적이었다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셨다. 정오에 사마리아 여인과 말씀하셨고, 밤중에는 니고데모와 말씀하셨다. 길에서 바디매오와 만나셨고 나무 위에 있는 삭개오를 부르셨다. 해변에서 베드로를 만났고 십자가상에서는 강도와 만나셨다. 심지어 죽어가는 시점에서도 예수님은 한 영혼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셨다.


4. 두루 확대되었다. 예수님은 인종과 사회계층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셨지만 우물가의 여인과 같은 사마리아인들과 로마 백부장과 같은 이방인들에게도 사역하셨다. 예수께서는 “만인”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하셨다(마 28:19). 또한 예수님은 가난하고 버림받은 자들을 돌아보셨다. 문둥병자를 치유하셨고 세리들과 함께 식사하셨다. 은혜에 대해 설교만 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역을 통해 나타내신 것이다. 


5. 모범적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복음 전도의 모범을 보이셨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직접 본을 보이셨으며 자신이 말씀과 본보기를 통해 그들에게 가르치신 것을 실행하도록 그들을 파송하셨다. 예수님은 말로만 설명하신 것이 아니라 먼저 앞서 걸어가신 후에 제자들에게 그 걸음을 따르도록 명하셨다.


6. 강력했다. 성령께서 예수님의 사역에 권능을 불어넣으셨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었으며(눅1:35) 성령에 이끌린 삶을 사셨다.(눅4:1)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성령의 권능에 의해 무덤에서 살아나셨다(히 9:14, 롬 8:11). 예수님의 지상 사역 내내 성령의 권능이 함께 하셨고 이로써 예수께서는 자신을 따른 자들도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본을 보이셨다.

 

7. 기도를 동반했다. 예수님의 삶은 기도의 중요성을 여실히 모여 주셨다. 그분은 언제나 아침 일찍 기도로 시작하셨다. 세례 받으실 때(눅3:21), 제자들을 택하실 때(눅6:21), 오천 명을 먹이시기 전에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 (요 11:41-42),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도(눅22:39-44)기도하셨다. 자신의 사역을 계속 감당하기 위해 예수님은 기도하셨다. 그분의 제자인 우리가 복음 전도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