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여로보암의 길

예림의집 2019. 6. 24. 13:47

여로보암의 길


찬송: 516장(통 265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아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열왕기상 16:1-7).


성경은 두 가지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다윗의 길입니다(왕상 15:11). 이 길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이고, 율례와 법도를 따르는 길이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여로보암의 길입니다(2절). 이 길은 우상숭배의 길이고,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나의 판단과 생각을 믿고 스스로 궁리하며 나아가는 길이며,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길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이었던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그대로 성취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왕상 15:29). 그런데 바아사도 시간이 흐르면서 다윗의 길을 따르지 않고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하나니의 아들 예후를 보내어 바아사를 꾸짖었습니다. 바아사의 집이 그가 멸망시킨 여로보암의 집과 똑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아사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 손의 행위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집을 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7절).

우리가 어떤 길을 따라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는 항상 좁은 길과 넓은 길이 있고, 예수님을 따르는 길과 세상을 따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길만이 영생을 취할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생명의 길을 선택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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