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너머의 것
찬송: 400장(통 463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출애굽기 6:1-13).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바로를 찾아갔던 일로 백성들이 더욱 크게 고통당하게 되었기에 백성들은 모세에게 항의합니다. 그랬더니 모세도 하나님께 항의합니다(출애굽기 5:23). 이 항의에 대하여 하나님은 응답하십니다.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1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원받는 일이요, 애굽 사람들과 바로 왕에게는 심판 및 재앙이 임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항의하는 소리를 듣 고서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된 모세에게 "네가 보리라"라는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결국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확신하도록 믿음을 심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여호와라"시며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밝혀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세가 백성들을 설득했는데도 백성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눈앞에 닥친 노동과 고역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눈 앞의 고난에 압도되어 그것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눈앞의 상황을 초월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눈앞에 펼쳐진 고난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보이지 않습니까? 고난 너머의 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을 간구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온전히 주님의 약속만을 의지하고 인내하며 응답받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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