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현대신학

교회를 보호하기

예림의집 2019. 3. 4. 11:43

교회를 보호하기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면 교제를 나누는 교회의 연합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교회의 하나 됨을 지키는데 필요한 것


1. 서로의 차이보다는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

우리는 모두 다르다. 그 차이를 소중히 여기고 즐겨야 한다. 하나님은 획일성이 아닌 하나 됨을 원하신다. 이를 위해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우리 각자와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다섯 가지 목적을 이루는데 추점을 두면 조화를 이룰 수 있다.


2. 현실적인 기대를 하라

교회 내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절망하지 말고 완벽한 교회란 없다. 따라서 교회에 한 번 실망하거나 환멸을 느꼈다고 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남아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는 우리 모두가 불완전하며 은혜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과도 통한다.


3. 비판하기보다 격려하다

로마서 14:13, 야고보서 4:11, 마태복음 5:9, 야고보서 5:9에서 하나님은 서로를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말라고 경고하신다. 다른 믿는 사람이 미등ㅁ에서 그리고 진정한 신념에서 한 행동을 비난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 시간을 교제와 연합을 이루는데 써야 한다.


4. 험담을 귀담아듣지 말라

직접 험담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험담을 귀담아 들어서도 안 된다. 이도 죄이다. 따라서 험담을 퍼뜨리는 이들과 사랑의 모습으로 대면하여 그만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5. 갈등을 해결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익히라

우선 개인적으로 대면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확인한다. 나아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몇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그래도 안되면 교회에 알리고 계속 거부한다면 그 사람을 믿지 않는 사람처럼 대한다.


6. 목사와 지도자들을 지지해주라

완벽한 지도자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교회의 하나 됨을 지킬 책임과 권위를 주셨으므로 우리는 격려, 기도, 감사,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이후에 목사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회계를 받게 된다.


하나님은 하나 된 교회를 책임지신다. 우리가 속한 교회를 조금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