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정치①
만유의 주이신 그리스도 한 분만이 교회의 왕이며 머리가 되십니다. 교회의 왕이신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직접 교회를 다스리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도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에 천국의 열쇠를 맡기신 이상 교회는 사도성을 지니며 그리스도의 청지기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청지기적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 정치 형태를 갖게 되며 행정적인 조직을 갖추고 실질적으로 행정을 실행합니다. 부활하시고, 주가 되시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교회가 천국의 열쇠를 올바르게 열고 닫게 하기 위해 교회에 임재하시며, 그의 말씀을 통하여 교회 통치의 원칙을 세우고 사역자들을 세워 교회를 다스리며 교회를 채우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로마 가톨릭 교회가 교황을 세워 사도직을 계승함은 비성경적입니다.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는 우주적이로 하나지만, 그리스도는 각 지역에 사도들을 보내어 많은 지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스도는 각 지 교회에 은사의 직분인 장로와 집사를 임명하여 그리스도의 통치를 사역하게 하십니다.
장로는 가르치며 다스리는 장로인 목사와 다스리는 장로로 구성되며, 남자들에 국한합니다(디모데전서 2:12, 5:17; 로마서 12:8; 고린도전서 12:28; 사도행전 11:30). 다스리는 장로는 가르치며 다스리는 장로(목사)의 지도와 가르침에 따라 장로직을 수행하므로 이 목사를 장로 중의 장로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집사는 성도들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는 직분으로, 남녀가 모두 해당합니다(로마서 16:1; 디모데전서 3:11). 현재 한국 교회가 시행하는 권사나 서리집사는 성경에 없는 직분이나 한국 교회의 특성을 감안하여 채택한 제도입니다.
그리스도는 지 교회의 회중을 통하여 이들을 선임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회중은 이들에게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세우시는 그리스도의 권위와 소명을 인식하며, 이들의 은사에 대한 소명과 능력을 확인할 뿐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직분자들을 선임할 때 비록 민주주의 다수결의 방식을 따르지만 직분자들이 그 직분의 권위와 권력을 갖지는 않습니다. 교회는 스스로 입법의 권위를 가지지 않습니다. 교회의 모든 정치는 교회의 유일무이한 최고의 법인 성경의 법에 기초하여 성경의 법에 일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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