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본질

교회의 본질

바울은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이 새사람을 자신의 성전으로 삼고,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계속해서 택하신 자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하여 친 백성으로 삼으면서 사도들을 기둥으로, 백성들을 재료로 하여 그 성전을 계속 지어가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으로 지어진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시며 그들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십니다.

예배의 진정한 처소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세워진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사흘 만에 다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사흘 만에 다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지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여 살려주는 영이 되어서 택한 백성들에게 부활의 사염을 나누어주시고, 그들을 산 자로 만들며, 새 언약의 백성으로 그들은 재료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것임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선언은 역사적 사실로 현실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에 거하지 않으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당은 진정한 의미에서 더 이상 하나님의 성전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성전은 이렇게 형성된 한 새사람입니다. 이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자들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새 언약의 백성들의 공동체입니다.